소비자 VOC에서 찾은 한 줄 전략으로 팀의 가장 중요한 신제품을 터뜨리다.
"인턴인 제가 신제품 출시 전략을 맡는다고요?" 처음엔 믿기지 않았던 그 기회가 역대 자사몰 최고 기록이 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팀의 가장 중요한 신제품을 목표의 3배로 키워낸 김OO 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6년 5월 체험형 인턴으로 라라스윗에 입사해, 7월 전환형 인턴 합류 제안을 받고 10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김OO입니다.
지금은 라라스윗에서 제과 파트의 전환 광고 전반을 담당하며,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자사몰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기획과 제작까지 전환 광고의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어요 🙂
Q2. 라라스윗 전환형 마케팅 인턴십은 어떻게 지원하게 되셨나요?
라라스윗 입사 전 교육 회사에서 1년간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며,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온드 미디어를 운영했었어요. 다양한 업무를 해봤지만, 늘 성과를 숫자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는데요. 내가 한 일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보니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도 들지 않았어요.
이런 아쉬움 때문에 다음 회사는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들고, 그 성과를 수치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곳이길 바랐어요. 라라스윗이 딱 그런 곳이었고, 평소 관심 있던 F&B 산업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Q3. 인턴 당시 신제품 출시 전략을 짜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업무였고, 어떤 역할까지 직접 담당하셨나요?
저는 신제품인 블랙 트러플 하몽 포테이토 스틱의 출시 마케팅 전략을 맡았었습니다! 당시 블랙 트러플 하몽 시리즈는 팀 전체의 가장 중요한 목표였어요. 그런 제품의 출시 전략을 인턴에게 맡긴다는 게 저도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요. 어떤 메시지로 제품을 알릴지, 고객에게 이 과자를 '무엇'으로 각인시킬지 큰 방향을 정하는 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콘텐츠는 제 전략을 검증하는 도구였어요. 콘텐츠가 발행되면 그 성과와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며 처음 세운 전략이 실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 욕구로 이어졌는지 확인했어요. 예상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는 우리의 의도를 소비자에게 더욱 명확하고 매력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고민하며, 기존 전략을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 방향성을 발굴해 나갔어요. 콘텐츠 하나하나가 제 전략에 대한 피드백이었던 셈이죠 🤭
Q4. 신제품 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직접 정의했던 문제와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포테이토 스틱은 블랙트러플하몽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에요. 앞서 출시된 깡과 칩은 트러플·하몽 같은 원물을 중심으로 마케팅해 왔는데, 새 제품은 그보다 더 돋보여야 했어요. 기존 제품과 같은 방향으로 가면 과연 잘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광고는 구매 전환* 이 많이 일어날수록 광고 효율이 높아져요. 광고 효율이 높으면 더 많은 광고비를 투입해 광고 볼륨을 확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자사몰로 유입시켜 매출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원물 중심으로 제품을 소구했던 블랙트러플하몽 깡/칩 광고는 전환율*이 낮아, 광고 볼륨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설정한 목표는 기존 원물 중심 소구에서 벗어나, 새로운 설득 포인트를 발굴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많은 고객들을 설득할 수 있을 만한 메시지를 찾아,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광고 볼륨을 확대해 자사몰 유입과 매출을 증대시키고자 했습니다.
*구매 전환 = 광고를 본 고객이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
*전환율 = 광고를 클릭한 고객 중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
Q5. 실행 과정이 궁금해요! 실행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 들려주세요.
막상 시작하니 설득에 쓸 실체가 부족했어요.
답을 찾기 위해 시중의 감자 과자 콘텐츠를 전부 찾아봤더니, 잘된 콘텐츠들에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감자 요리를 떠올리게 하거나, '감자' 하면 바로 생각나는 이미지로 설득한다는 점이었죠. 사람들은 이미 먹어본 맛있는 감자 요리가 떠오를 때 '이 과자도 맛있겠다'라고 반응하더라고요.
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양념 감자와 감자튀김을 핵심 키워드로 정했어요. 소비자에게 익숙한 감자튀김이라는 경험을 제품의 차별화된 소구점으로 활용하고, 감자튀김 특유의 맛과 매력을 과자에 담아냈다는 메시지가 콘텐츠 전반에 일관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제가 세운 가설은 '감자의 TOM*을 활용한다면 더 많은 고객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였어요. '감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결국 감자튀김이잖아요. '감자튀김이 떠오르는 과자'라는 한 줄로 포테이토 스틱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
*TOM (최초 상기도) = 어떤 카테고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Q6. 기존 방식과 가장 달랐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보통은 전략을 먼저 세우고 그에 맞춰 콘텐츠를 만들잖아요. 이번엔 반대로 소비자에게서 출발했어요. 제품 리뷰 같은 소비자 VOC부터 감자 과자 콘텐츠까지, 소비자가 반응하는 모든 영역을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그러다 보니 공통된 반응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소비자의 니즈와 페인포인트가 명확하게 정리되더라고요. 이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뾰족한 한 줄로 제품의 전략을 잡았습니다!


Q7. 결과는 어땠고, 이후엔 어떤 고민을 하셨나요?

부끄럽지만 블트하 포테이토 스틱은 광고를 투입하자마자 대성공이었어요😆 광고를 본 고객들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다 보니 광고를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었는데요. 처음 목표의 3배 규모까지 광고를 키울 수 있었고, 그만큼 자사몰로 유입되는 고객이 늘면서 자사몰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물론 전환율이 기대보다 살짝 낮았던 건 아쉬웠어요. 이후에는 '이미 잘된 걸 두 배, 세 배 더 잘되게 하려면 뭐가 더 필요할까?' 하는 고민이 시작됐어요. 감자튀김 하나로 계속 갈 수는 없으니까, ‘찐 감자’처럼 감자 메시지를 더 다양하게 풀어보려고 준비했죠. 이렇게 성과를 내고 다음 방향까지 고민했던 과정이 팀 내부에서도 성공 사례로 남게 됐어요. 인턴으로서 정말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Q8. 어려운 상황에서 리더 혹은 팀원들이 어떤 피드백을 주셨나요?
신제품의 방향성을 잡는 게 처음이다 보니 '인턴인 내가 이렇게 정해도 될까?' 하는 부담이 컸어요.
그때 제 사수님께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법과 생각의 방향을 알려주셨어요. 막힐 때마다 "이럴 땐 이걸 찾아보세요"처럼 어디서부터 고민을 시작하면 좋을지 짚어주신 덕분에 막막한 순간에도 방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고민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지금은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혀도 스스로 답을 찾아 해결하는 힘이 생긴 것 같아요. 사수님께 정말 감사한 부분이에요 🤗
Q9. 마지막으로, 라라스윗 마케팅 인턴십에는 어떤 분이 잘 맞을까요?
"왜 그랬을까?"를 계속 묻는 분이라면 정말 잘 맞을 거예요. 라라스윗에서는 소비자가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를 표면에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파고드는 힘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광고 지표와 성과를 보며 다음 기회를 발굴해 내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라라스윗 마케팅 인턴십에 꼭 도전해 보세요! 🚀
